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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미국 록밴드 익스트림의 보컬 게리 셰론이 새 밴드 '허트스마일(HURTSMILE)'을 결성하고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허트스마일은 지난 2007년부터 게리 셰론이 기획했던 팀으로, 게리의 친동생 마크 셰론이 기타리스트를, 익스트림의 기타리스트인 누노 베텐커트가 만든 밴드 파퓰레이션(POPULATION)에서 활약했던 조 페시아가 베이시스트를 맡았다. 더 후의 트리뷰트 밴드로 활동했던 데이나 스펠먼은 드러머로 참가했다.
11일 발매되는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저스트 워 씨어리(Just War Theory)'부터 '더 머더 오브 다니엘 포크너(The Murder Of Daniel Faulkner)'까지 총 12곡이 수록됐다. 특히 마지막 트랙인 '더 머더 오브 다니엘 포크너'는 영화 '더 배럴 오브 어 건(The Barrel Of A Gun)'의 OST로 삽입된 곡이다.
살인 사건을 다룬 곡인 만큼 이 곡을 위해 게리 셰론은 재판기록이나 목격자의 증언을 듣는 열의를 표하기도 했다.
게리 셰론의 손을 통해 탄생한 허트스마일은 결성 당시 2007년부터 존재를 드러냈지만 2008년 재결성한 익스트림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하다 2011년 1월 본격적으로 활동을 펼쳤다.
[허트스마일의 다나 스페르만-마크 셰론-게리 셰론-조 페시아(왼쪽부터). 사진 = 제이박스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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