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 김종국, '매너손'으로 지연 보호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가수 김종국의 ‘매너손’이 화제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다음 텔존에는 ‘이게 바로 매너손! 김종국-지연(티아라)’라는 제목으로 김종국이 지연을 업고 있는 사진 몇 장이 게재됐다.

매너손이란 남자가 여자에게 불필요한 스킨십을 하면서 불쾌한 감정을 일으키지 않도록 하기 위해 손을 대지 않는 포즈를 말한다.

공개된 사진 속 김종국은 티아라 멤버 지연을 안고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특히 김종국은 지연을 등에 업고 사진에서 김종국은 지연을 등에 업고 손을 펴고 있거나 배에 모으고 있다.

이에 사진을 게재한 ID 입담은 “어제 촬연된 런닝맨 직찍. 김종국과 지연이 한팀인 것 같다. 그런데 눈에 띄는건 바로 김종국의 매너손”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과거 '패밀리가 떳다'에서 이효리 안을 때나 최근 ‘런닝맨’에서 구하라 안을 때도 김종국은 항상 매너손 모드였는데 멋지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김종국 정말 멋지다”, “김종국은 항상 매너손을 해왔지. 과거에도 이런 상황 많아요”, “이런게 남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다음 텔존]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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