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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2일 오후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2 제작과 관련, 긍정적으로 논의 중인 단계로 알려졌다.
드라마 관계자는 2일 마이데일리에 "시청자들 사이 시즌2를 제작해달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어 tvN 측과 제작사 모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시즌2가 제작되기 위해서는 아직 고려해야할 사항들이 산적해있다. 조여정 김정훈 최송현 최여진 최진혁 등 주요배우들의 출연 여부가 결정돼야 한다. 또 여심을 대변하는 솔직한 대사들을 써낸 정현정 작가와 지상파에서는 보기 힘든 시트콤처럼 트렌디하면서도 정통 드라마의 맛을 살려낸 연출력을 보여준 이창한 PD와도 조율해야할 사항들이 남아있다.
이 관계자는 "아직 조율해야할 것들이 많이 남아있어 확답하기 어렵다"라며 "앞서 시즌제를 정착시킨 OCN 드라마 '신의퀴즈' 역시 시즌1 종영 이후 3달이 지나서야 시즌2 제작이 결정됐다. 확정이 되기 위해서는 수개월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한편 2일 종영한 '로맨스가 필요해'는 선우인영(조여정 분)과 김성수(김정훈 분)가 재결합하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됐다.
[사진=tvN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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