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선수들이 모두 최선을 다한 경기였다"
KIA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8-3으로 승리하고 기분 좋게 8월을 시작했다.
이날 KIA는 중간계투 손영민의 호투와 결승타 포함 3안타 3타점을 친 안치홍, 4안타를 폭발시킨 이종범의 활약이 돋보였다.
경기 후 조범현 감독은 "중간에서 (손)영민이가 역할을 잘했다"라며 손영민을 칭찬했다. 이날 손영민은 선발 트레비스 블랙클리에 이어 5회에 등판해 3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이어 조범현 감독은 "팀이 어려운 상황인데 최고참 (이)종범이와 선수들이 모두 최선을 다한 경기였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이종범은 6타수 4안타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한편 이날 패한 두산의 김광수 감독 대행은 "전반적으로 투타의 균형이 맞지 않고 있다"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조범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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