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똥' 양한열, 두산 시구 '몸매는 이미 아기곰'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여주인공 구애정(공효진 분)의 조카 구형규 역할로 나와 '띵똥'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인기를 끈 아역배우 양한열이 프로야구 시구에 나섰다.

양한열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KIA 타이거즈전에 홈 팀 두산 유니폼을 입고 시구자로 나서 야구팬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양한열은 "유명한 분들만 나와서 하는 시구를 내가 하게 될 줄 몰랐다"며 "아직도 얼떨떨하지만 영광된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두산 베어스를 열렬히 응원하는 팬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구하는 양한열. 사진제공 = 두산 구단]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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