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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연우진이 애프터스쿨 리지의 깜찍한 질투를 폭로했다.
연우진은 2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극본 이정선. 연출 기민수) 제작발표회에서 "리지와 유이, 애프터스쿨 두 멤버와 호흡을 맞추는데 느낌이 어떠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사실 얼마전에 유이씨가 MBC '몽땅 내 사랑' 카메오로 출연했다. 시트콤에 리지가 나오고 있는데 살짝 질투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리지는 연우진과 함께 '몽땅 내 사랑'에 출연중이며 유이는 6일 방송될 '오작교 형제들'을 통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에 유이는 "리지에게 우진오빠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지는 못했다. 그냥 촬영 갈때 '안부 전해줘'라고 말한적은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연우진은 황창식의 넷째 아들로 우월한 기럭지, 풍부한 유머감각 등 꽃미남의 용모를 두루 갖춘 황씨 집안의 최고 인물 항태필 역을 맡았다. 폼생폼사 바람둥이다.
'오작교 형제들'은 서울 근교 오작교 농장에서 살아가는 '열혈 엄마' 박복자와 '진상 아빠' 황창식 등 황씨 부부와 네 명의 아들들 앞에 갑작스럽게 등장하게 된 백자은의 이야기를 통해 행복을 찾아가는 가족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김자옥 백일섭을 비롯해 유이 주원 류수영 연우진 최정윤 등이 출연하는 '오작교 형제들'은 6일 첫방송된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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