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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함부르크(독일)가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서 발렌시아(스페인)에 패했다.
함부르크는 3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함부르크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경기서 1-2로 졌다. 함부르크는 이날 경기서 페트리치가 공격수로 나선 가운데 손흥민은 엘리아와 벤-하티라와 함께 팀 공격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발렌시아전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채 후반 시작과 함께 나기와 교체됐다.
양팀의 경기서 발렌시아는 경기시작 5분 만에 마타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함부르크는 후반전 들어 공격진과 미드필더진을 모두 교체해 다양한 선수의 경기력을 시험했다.
발렌시아는 후반 25분 베르나트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함부르크는 후반 43분 베렌스가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더이상 득점에 실패했고 발렌시아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한편 함부르크는 오는 6일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2011-12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을 치른다.
[손흥민.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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