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할리우드 유명 배우 알 파치노(61)의 딸이 음주운전에 마리화나까지 피워 경찰에 검거됐다.
미국 CBS 등의 현지언론은 알 파치노의 딸 줄리 파치노(21)가 지난달 30일 새벽 1시께(현지시각) 뉴욕에서 음주운전으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줄리 파치노는 경찰에 음주 검문 과정에서 검거됐다. 경찰 관계자는 “두 눈이 충혈된 상태였으며 발음이 부정확했고 술 냄새를 풍기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줄리 파치노는 경찰에게 “맥주 3잔을 마시고 마리화나를 피웠다”고 순순히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드라마 촬영을 위해 미국 LA에 머물고 있던 알 파치노는 딸의 소식을 듣고 바로 뉴욕으로 간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줄리 파치노는 31일 오후 법원에 서약서를 제출하고 풀려났다.
[사진 = 알 파치노]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