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깜찍한 리본 머리띠 하고 '보스' 대박 기원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그룹 JYJ 김재중이 리본 머리띠를 착용한 귀여운 모습으로 ‘보스를 지켜라’의 대박을 기원했다.

김재중은 3일 첫방송을 앞둔 SBS 새 수목극 ‘보스를 지켜라’(극본 권기영/연출 손정현)에서 ‘재계의 프린스’ 차무원 역을 맡아 국내 드라마에 첫 도전장을 내민다.

최근 진행된 놀이동산 촬영에서 김재중은 귀여운 리본 머리띠를 하고는 “선배들이랑 시청률 맞추기를 했다. 구체적인 숫자는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내가 조금 높게 잡은 것 같다”면서 “해외 팬분들이 보시는 것도 시청률에 반영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은 해본다”는 소신있는 발언과 함께 승리의 브이(V)자로 드라마 대박을 기원했다.

‘보스를 지켜라’의 주연 최강희, 지성, 왕지혜 등도 드라마의 높은 시청률을 자신했다.

극중 노은설 역을 맡은 최강희는 “우리 드라마의 시청률은 가족같은 분위기를 이끄는 제작진과 출연진의 결속력이 만들어 준다”며 “이런 이유 때문에 갈수록 시청률은 더욱 높아 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같이 연기를 펼치던 차지헌 역의 지성은 “강희씨의 말을 100% 지지한다”며 “우리만 믿어주세요”라고 파이팅을 외쳤다.

또 서나윤 역의 왕지혜는 “선후배 연기자분들이 정말 일심동체가 되어 열심히 연기하고 하고 있어서 시청률도 잘 나올 것”이라 겸손한 말을 전했다.

한편 ‘보스를 지켜라’는 취업난을 겪던 노은설(최강희 분)이 우여곡절 끝에 재벌 기업의 불량 상사인 차지헌(지성 분)을 모시는 파견직 비서로 취업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로 지성, 최강희, 김재중, 왕지혜, 박영규, 차화연, 김청 등이 출연한다. ‘시티헌터’ 후속으로 3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김재중(위), 최강희-지성-왕지혜(아래).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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