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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남편에게 숨겨둔 아들이 있다는 게 밝혀져 충격에 휩싸인 할리우드 섹시스타 셀마 헤이엑(44)이 이번엔 월 4800만원에 해당하는 고가 양육비 소송으로 울상이다.
미국 연예지 '피플' 인터넷판은 3일(이하 한국시각) 슈퍼모델 린다 에반젤리스타(46)가 헤이엑의 재벌 남편 프랑소와 앙리 피노(49)에게 거액의 양육비 지원을 요청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에반젤리스타 측은 2일 미국 뉴욕 맨하튼가정법원에 매달 양육비 4만 6000달러(약 4800만원)를 지급하라는 내용의 소장을 접수했다. 법원 관계자는 '뉴욕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에반젤리스타가 승소한다면 가정법원 사상 가장 높은 금액대의 양육비를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앙리 피노는 지난달 올해 4살 된 숨겨놓은 아들이 있다고 밝혀졌고 특히 에반젤리스타가 낳은 아들 어거스틴 제임스의 친아버지가 바로 피노인 것으로 판명돼 스캔들에 휩싸였다.
헤이엑은 지난 2006년 피노를 만나 본격적으로 사귀다 3년 후 결혼에 골인했고 두 사람 사이에도 역시 4세인 딸을 두고 있다. 이 때문에 피노는 2006-2007년께 헤이엑과 에반젤리스타 사이에 양다리를 걸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낳고 있다.
[셀마 헤이엑. 사진 = 영화 '그로운 업스']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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