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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뮤지컬배우 겸 가수 옥주현이 최근동안 화제를 모았던 MBC '나는 가수다' 탈락에 대해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옥주현은 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프레스콜이 끝난 뒤 인터뷰에서 후회없이 '나는 가수다'에 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옥주현은 '나는 가수다'를 묻는 질문에 조금 망설이기도 했지만 "지난 9주동안 최선을 다했다. 후회없이 아낌없이 가수로서의 내 모습을 보여줬다"며 "가수로서 무대에 설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가수의 모습을 보이는데 있어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오래버텼다면 이번 작품에 차질이 됐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두개를 동시에 소화하는데 있어 상당히 힘들었는데 다행히 체력이 좋아서 쓰러지지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옥주현을 비롯 배우 김무열과 뮤지컬에 첫 도전하는 진구, 이용우의 캐스팅으로 공연전부터 화제를 모은 '아가씨와 건달들'은 사랑과 인생을 건 네 남녀의 청춘을 그린다. 내달 18일까지 CJ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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