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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진구가 뮤지컬에 첫 도전하는 소감을 미사여구 없이 간략하게 전했다.
진구는 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프레스콜 이후 인터뷰에서 첫 무대에 오른 소감을 "덜 긴장된다"고 정리했다.
'아가씨와 건달들'은 2일 프리뷰 공연이 시작됐고 진구가 많은 사람들 앞에 선 것은 이날 프레스콜이 처음.
이에 대해 진구는 "무대위에 서는 내 모습을 기자들에게 처음 보였는데 생각보다 덜 긴장되고 감격스럽다"며 "이런 기회를 얻을 수 있어 감격스럽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하는 진구는 순정녀 아들레이드(옥주현 분)의 남자 네이슨을 이율과 함께 더블로 맡았다.
극중 네이슨은 아들레이드의 등살을 피해 도망 다니는 좌충우돌 사고뭉치 캐릭터이지만 두둑한 배짱으로 위기를 모면하는 미워할 수 없는 인물이다. 공연은 내달 18일까지 CJ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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