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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의 가상 커플, 김원준(38)과 박소현(40) 사이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는 "워낙 오랜기간 알고 지낸 사이라 '우결' 출연 이후 변화는 느끼지 못하고 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원준 소속사 관계자는 3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두 사람 모두를 오랜기간 봐온 사람으로서 '우결' 출연 이후 관계변화를 딱히 느끼지는 못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원준 본인도 이번 열애설에 대해 별다른 언급이 없고, 소속사에서도 물어보지 않고 있다"라며 "워낙 친분이 두터운 사이라 그렇게 비춰질 수도 있을 것 같다"라는 모호한 입장을 밝혔다.
김원준과 박소현은 '우결' 출연 전부터 2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친남매처럼 절친한 사이였으며, '우결'에서는 가상 부부로 첫 발을 내딛으며 관계의 변화가 생겼다.
방송 초반 '우결'을 계기로 처음으로 여자와 남자로 서로를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의 풋풋한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 MBC '우리결혼했어요'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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