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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소속팀을 못 찾고 있는 박주영(모나코)의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영국 풋볼트랜스퍼태번은 3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박주영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매체는 만치니 감독이 리버풀로 이적하려는 박주영을 데려가고 있길 원한다고 설명하며 맨시티의 만치니 감독이 리버풀의 달그리시 감독과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주영은 그 동안 나폴리(이탈리아) 샬케(독일) 세비야(스페인) 디나모 키에프(우크라이나) 등 다양한 클럽으로 이적설이 나돌았지만 맨시티가 언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프랑스 라디오 방송 RMC는 3일 박주영이 2011-12시즌에도 프랑스 리그1에 잔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RMC는 보르도와 렝스(이상 프랑스)가 박주영의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하면서 샬케(독일) 등도 변함없이 박주영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주영은 소속팀 모나코가 2부리그로 강등된 후 새소속팀을 찾지 못한 가운데 지난달 귀국해 1일부터 파주NFC에서 대표팀 코치진과 개인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박주영은 자신의 이적에 대해 "기다려 보면 알게 될 것이다. 걱정하지 않고 있다"며 느긋한 모습을 보였었다.
[박주영]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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