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김유정 인턴기자] SK 와이번스의 선발 투수 고효준이 제구력 난조를 보이며 조기 강판 됐다.
고효준은 3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LG과의 경기에서 ⅓이닝동안 21개의 공을 뿌리며, 2피안타 2볼넷 3실점한 뒤 윤희상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날 경기에서 고효준은 변화구와 직구 모두 제구가 되지 않으면서 초반부터 흔들렸다. 1회초 1번 이대형과 2번 박경수를 연속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이어 이병규와 정성훈, 정의윤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2실점 한 뒤 조기 강판됐다. 이후 윤희상이 1명의 주자를 불러들이며 실점은 3점으로 늘어났다.
고효준은 지난달 12일 잠실 LG전에서도 선발 등판해 3⅔이닝 동안 2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SK 고효준.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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