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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김현중이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일본 방영 기념 지진 피해 자선 이벤트에 참석해 팬들과 만났다.
김현중은 '장난스런 키스'에 함께 출연한 정소민과 함께 2일 오후 2시와 6시 30분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 열린 두 차례의 이벤트서 총 1만 명의 팬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현중은 지난 5월 이벤트에서도 6천명의 팬들을 한 자리에 모았는데, 일본에서 드라마 방영이 끝난 이후에도 여전히 높은 인기를 과시하며 1만 석을 전석 매진시켜 눈길을 끌었다.
이번 이벤트는 티켓 예약판매 첫날부터 예매 가능 티켓 수를 초과한 인원이 응모해 추첨을 통해 구매자를 선정하는 등 일본 내 김현중의 높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또 김현중을 보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이벤트장을 가득 메워 매진사례를 이뤘으며, 이벤트가 진행되는 내내 뜨거운 열기가 지속됐다.
김현중은 정소민과 함께 한 토크를 통해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으며 촬영 현장의 생생한 에피소드를 전하며 드라마를 시청해 준 팬들에게 특별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현중은 이날 마련된 특별 무대에서 '고맙다'와 '장난스런 키스' OST 수록곡 'One More Time',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수록곡 '키스키스'를 열창해 큰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이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벤트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일본 음반 쇼케이스와 방송 인터뷰, '장난스런 키스' 자선 이벤트 등 짧은 방일 기간 동안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 낸 김현중은 일간지, 잡지 개별 인터뷰 등의 남은 일정을 마치고 곧 귀국한다. 이후 대만,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에서 음반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중. 사진 = 키이스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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