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류승범 첫 인상 "피부도 하얗고 매력적"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공효진이 공식연인 류승범의 첫인상을 밝혔다.

공효진은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연인 류승범과의 첫만남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공효진은 2001년 SBS '화려한 시절' 짝사랑하는 역할로 류승범과 처음 연기 호흡을 맞춘 사연을 밝히고 "첫인상은 아주 별로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사실 어떤 영화제에서 처음 봤다"며 "신인상 후보로 신하균씨 옆에 앉아있었는데 배우로서 굉장히 멋있었다. '저 사람이 류승범이구나'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 공효진은 류승범의 외모에 대해 "내가 쌍꺼풀 없는 눈을 좋아한다. 류승범은 피부도 하얗고 매력있게 생겼었다"고 말했다.

한편 공효진은 "연기할 때는 정말 무섭게 하는데 한 연예 정보 프로그램 인터뷰에서는 점잖게 있는 것을 보고 가식적이라고 생각했다"며 반전 매력도 소개했다.

[류승범-공효진. 사진 = MBC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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