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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오는 10월 첫 내한공연을 갖는 1990년대 일본 비주얼록을 대표하는 밴드 엑스재팬이 한국팬들과의 첫 만남에서 어떠한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0월 28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내한공연을 여는 엑스재팬은 지난 6월 28일부터 월드투어를 진행하면서 계속된 매진 행렬과 감동적인 퍼포먼스로 명성에 걸맞는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엑스재팬의 리더 요시키를 비롯해 토시, 파타, 히스, 스키조 등 멤버들은 관객들과 하나가 돼 감정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무대 위에서 객석으로 몸을 날려 다이빙, '관객의 바다'에서 파도타기를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엑스재팬의 내한공연 주관사인 KR홀딩스컴퍼니 관계자는 "엑스재팬이 아시아 투어의 첫 스케줄이자 첫 내한인만큼 팬들과의 만남에 무척이나 설레고 있다"며 "엑스재팬의 관계자들은 요시키가 벌이는 다이빙과 파도타기 퍼포먼스가 펼쳐져 한국팬들이 정상급 록음악의 진수와 강렬한 감동을 맛보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엑스재팬은 지난 6월 28일 영국 런던, 7월 2일 네덜란드 공연이 매진됐고, 7월 1일 프랑스 파리공연, 7월 4일 독일 베를린 공연도 90% 이상의 좌석 점유율을 기록했다.
[사진 = 엑스재팬 요시키]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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