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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애정만만세'의 이보영이 울분의 이혼식을 거행한다.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애정만만세'(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에서 정수(진이한 분)의 바람으로 이혼하게 된 재미(이보영 분)가 결혼반지를 망치로 때려 부수며 이혼식을 진행한다.
지난 2일 밤 한강 부근에서 진행된 이혼식 촬영에서 이보영은 재미의 감정에 몰입해 지나간 과거를 잊으려고 망치를 거침없이 휘두른 뒤, 통한의 눈물을 흘리는 역동적인 연기를 애절하게 소화해내며, 제작진들에게 "가슴이 후련해지는 느낌을 받았다"는 극찬을 받았다.
한편, '애정만만세'는 남편에게 배신당한 여자가 씩씩하게 현실을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홈드라마로 이보영, 이태성, 배종옥, 천호진, 변정수, 진이한, 김수미, 윤현숙, 안상태 등이 출연하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태성, 이보영, 배종옥, 윤현숙(첫번째 사진 왼쪽부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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