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유정 인턴기자] '침묵했던 이치로의 방망이가 드디어 터졌다'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 스즈키 이치로가 3일(한국시간 4일)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과의 홈경기(세이프코 필드)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팀 7-4 승리에 일조했다.
이치로는 1번로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회말 2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우전안타를 때려냈다. 5회말에는 상대편 투수 곤잘레스 4번째 공을 공략해 좌전 안타를 쳐냈고, 팀의 이어진 안타로 홈을 밟아 점수는 4-1이 됐다.
이어 8회말 이치로는 짧은 내야 안타를 날렸다.
이날 경기의 승리로 이치로의 타율은 .268로 올랐으며, 팀은 오클랜드 전을 스윕했다.
[시애틀 이치로.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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