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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라디오 DJ를 뽑는 오디션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SBS가 오는 8일부터 지원자 접수를 시작한다.
4일 SBS는 “러브 FM(103.5MHz)이 대국민 오디션 프로젝트 ‘SBS 라디오 오디션, 국민 DJ를 찾습니다’(이하 ‘국민 DJ’)의 지원자를 오는 8일부터 ARS 013-0335-5000 이나 ‘국민 DJ’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오디션에는 라디오 DJ를 꿈꾸는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프로부터 아마추어, 기성 연예인까지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ARS 녹음, 온라인 녹음으로 오디션에 지원해 합격하면 오는 9월 19일부터 매일 오전 11시 SBS 러브 FM에서 생방송으로 펼쳐지는 예선전에 참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심사위원들의 평가와 청취자들의 문자 투표로 한 주에 한 명의 주장원자를 선발하고, 20주 동안의 예선전을 거쳐 20명의 주장원자를 선발한 이후 내년 2월말 ‘국민 DJ’ 최종 1인을 뽑는다.
주장원으로 선정되면 우선적으로 100만원의 상금을 받고, 최종 1인에 선발되면 거액의 상금과 함께 SBS 라디오 정규 프로그램의 DJ가 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오디션 참여 신청 기간은 오는 8일부터 내년 2월 3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국민 DJ’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되는 장기 프로젝트다.
SBS는 “’국민 DJ’는 이야기 보따리를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 성대 모사를 잘 하는 사람, 목소리가 좋은 사람, 노래 잘 하는 사람 등 아까운 재능을 기회가 없어서 펼쳐 보이지 못한 사람들에게 꿈을 실현해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사진=SBS 홈페이지]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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