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유정 인턴기자] SK 와이번스의 투수 고효준이 4일자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고효준은 지난 3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LG과의 경기에서 ⅓이닝동안 2피안타 2볼넷 3실점해 21개의 투구수를 기록하고 윤희상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쓸쓸히 퇴장했다.
이날 경기에서 고효준은 변화구와 직구 모두 제구가 되지 않으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SK는 고효준의 2군행을 감행했다.
전날 박정권의 엔트리 말소에 이어 고효준과 윤희상까지, 갈길 바쁜 SK가 전력 손실로 시름하게 됐다.
4일 현재 SK는 고효준·윤희상을 말소, 이승호(20번)·오성민을 등록했다.
[SK 고효준.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