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4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LG 박종훈 감독이 연패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박종훈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는 4일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1-9로 대패했다. 8회초까지는 팽팽한 경기를 펼쳤지만 8회 최동수에게 쐐기 만루 홈런을 맞으며 무릎 꿇었다. 이날 패배로 43승 44패를 기록한 LG는 승률이 5할 밑으로 떨어졌다. 또 4위 롯데와의 승차도 1.5경기로 벌어졌다.
경기 후 박종훈 감독은 "6회 찬스를 놓친 것이 아쉽다. 타선의 분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LG는 0-4로 뒤진 6회 공격에서 이대형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한 뒤 이어진 1사 2, 3루 기회를 잡았지만 이병규, 박용택이 범타로 물러났다.
LG는 7회 무사 만루, 8회 1사 1, 2루 기회까지 놓치며 추격에 실패했다.
[사진=LG 박종훈 감독]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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