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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개그맨 정성호(35)가 아내 경맑음 씨와 방송에서 공개 키스를 감행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이하 ‘자기야’)는 ‘화해의 테크닉’을 주제로 스타 부부들의 솔직한 입담이 오고갔다. 이날 경씨는 남편 정성호에게 받고 싶은 화해의 기술로 ‘공개 딥키스’라 말했다.
경씨는 “명동 한 복판에서 남편이 ‘날 사랑한다’는 걸 느낄 수 있도록 다른 사람이 부러워할 정도의 키스를 하고 싶다”며 ‘공개 딥키스’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경씨의 발언에 다른 출연진은 “키스해” 라 연호하며 두 사람을 부추겼다. 이에 정성호는 “여기서요?”라면서 “어르신들이 많이 보는 프로그램인데…”라고 크게 당황해 했다.
그러나 출연진의 계속되는 권유로 결국 두 사람은 스튜디오 중간으로 나와 공개 키스를 나눴다.
키스 후 부끄러워하는 정성호는 “키스한 기분을 임재범씨가 돼 설명해달라”는 MC 김용만의 요청에 임재범의 말투로 “일부러 안 하려고 그런 거 아니고, 그래서 제가 친구가 없어요”라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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