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북한이 아르헨티나에 완패하며 청소년월드컵 조별리그서 탈락했다.
북한은 5일 오전(한국시각) 콜롬비아 메델린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11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청소년월드컵 F조 3차전서 0-3으로 졌다. 북한은 이날 패배로 1무2패를 기록해 F조 최하위로 이번 대회를 마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반면 F조에선 아르헨티나와 멕시코가 조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16강행에 성공했다. 또한 잉글랜드는 3무로 조 3위를 기록해 와일드카드로 16강행을 바라봐야 하는 상황이 됐다.
북한과 아르헨티나의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는 전반 36분 페레이라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반면 북한은 경기 종반까지 아르헨티나 수비에 고전하며 힘겨운 경기를 펼쳤다.
이후 아르헨티나는 후반 39분 빌라파네즈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이어 아르헨티나는 후반 인저리타임 치리길라노가 쐐기골을 터뜨렸고 결국 아르헨티나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북한 조동섭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