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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닝 감독, "손흥민 피지컬 나아져 기대된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프리시즌서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함부르크)이 분데스리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함부르크는 6일 오전(한국시각)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2011-12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을 치른다. 손흥민은 프리시즌 10경기서 18골을 터뜨리며 맹활약을 펼친 가운데 도르트문트전서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도 프리시즌서 맹활약을 펼쳤지만 2010-11시즌 초반 부상으로 인해 13경기서 3골을 터뜨리는데 그쳤다. 반면 올시즌 개막을 앞두고는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달 "내가 함부르크에서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올시즌은 함부르크에서 제대로 된 첫번째 시즌이 될 것"이라며 의욕을 보였다.
손흥민의 맹활약을 펼친 가운데 함부르크 역시 기대를 걸고 있다. 함부르크의 외닝 감독은 지난달 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상대로 두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친 후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손흥민은 피지컬을 보강했고 더 많은 활약을 기대받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함부르크는 올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서 지난시즌 우승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경기를 치른다. 함부르크는 페트리치가 공격수로 나서는 가운데 손흥민은 토레, 엘리아와 함께 팀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점쳐진다. 손흥민은 2011-12시즌을 앞두고 폭발적인 득점행진을 펼친 가운데 올시즌 분데스리가서도 맹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손흥민.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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