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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8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원조 얼짱 가수 이규석이 7년만에 새 앨범을 발매했다.
이규석은 지난달 25일 6번째 앨범 '생각이 난다'를 발매하고 오랜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앨범이 공개되자 이규석의 열혈팬들은 "너무나 오래 기다린 만큼 왕성한 활동 부탁해요!" "얼굴이 하나도 안 늙었어요! 예전 그래로예요!" "앞으로 많은 활동 기대해요!" 등의 글로 반가움을 표했다.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타이틀곡 '생각이 난다'는 김신우의 곡으로, 읊조리는 듯한 이규석의 목소리로 전달되는 감성적인 가사가 돋보인다.
이 외에도 정흥택 작사·작곡의 포크송 '행복'과 록 버전과 댄스 버전으로 실린 '스틸 러빙 유(Still loving you)'가 수록됐다.
새 앨범을 발매하고 이규석은 "여러 가지 음악적인 기교 보다는 어쿠스틱한 면을 부각해 노래 실력으로 정면 승부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규석은 중앙대학교 학내 밴드인 블루드래곤에서 음악을 시작해 1987년 MBC '대학가요제'에 출전했고 KBS '젊음의 행진' MC로 발탁되면서 당시 10∼20대의 아이콘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7년의 공백을 깨고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이규석은 방송 활동과 라디오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7년만에 새 앨범을 발매한 이규석. 사진 = 샴스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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