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세호 인턴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저스틴 저마노(28)를 계약금 5만불, 연봉 16만불, 총액 21만불에 영입했다.
미국 국적의 저스틴 저마노는 신장 190cm 체중 95kg의 우완투수로서 메이저리그 및 일본리그(2009년 소프트뱅크)에서 뛰었으며, 최근까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활약하였다. 저마노는 지난 7월 26일 트리플A 경기(워싱턴 산하 팀)에선 퍼펙트를 달성하기도 했다.
직구구속은 최고 145km까지 나오며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 스카우트 평가에 따르면 제구력 및 변화구 구사능력이 아주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는 8월 11일 입국하여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저마노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9경기에 등판해 12⅔이닝 평균자책점 5.68을 기록했으며 메이저 통산 평균자책점은 5.03, 마이너 통산 평균자책점은 3.76이다.
[삼성 저스틴 저마노.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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