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김유정 인턴기자] '메이저리그 스카우트 총출동'
5일 문학 SK전에 선발로 오른 KIA 타이거즈 우완특급 에이스 윤석민을 보기위해 메이저리그 스카우트 6명이 방문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각각 1명,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각각 2명의 스카우트를 문학구장으로 파견해 윤석민을 유심히 살폈다.
SK구단은 샌디에이고와 클리블랜드, 오클랜드는 일찌감치 구단에 공문을 보내 협조를 부탁했고, 디트로이트는 직접 표를 구한 것으로 전했다.
이날 경기에는 메이저리그 스카우트 뿐 아니라 기요타케 히데토시 구단 대표를 비롯한 요미우리 자이언츠 관계자들도 문학구장에 방문했다. 이들은 이미 지난 3일 잠실 두산-KIA전의 경기와 4일 대전구장을 찾은 바 있다.
윤석민은 올 시즌 19경기에 등판해 13승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35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평균자책점, 다승, 탈삼진 부문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어 트리플크라운의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프로 7년차인 윤석민은 2011시즌 종료 후 구단 동의 하에 해외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사진 = 문학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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