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하진 기자] 삼성 류중일 감독이 연승의 기쁨과 함께 경기의 부족했던 부분까지 짚어냈다.
삼성은 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지난 2일 대구 넥센전부터 4연승 행진을 이어나갔다.
단 2점을 뽑아냈지만 선발 투수 차우찬의 호투와 불펜진의 활약이 빛났다. 차우찬은 5이닝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묶었으며 권오준-안지만-오승환이 이어 마운드에 올라 단 한점도 내주지 않았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선발 투수를 비롯하여 투수들이 잘 던져줬다"며 투수진에게 칭찬을 표했다. 이어 "잔루가 많았던 것이 조금 흠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류 감독은 다음날 선발 투수로 정인욱을 예고했다.
[삼성 류중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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