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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폴 스콜스가 자신의 은퇴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뉴욕 코스모스에 대상을 거뒀다.
맨유는 6일 오전(한국시각) 올드트래포드서 뉴욕 코스모스와 친선경기를 펼쳐 6-0으로 이겼다. 맨유는 이날 경기서 루니와 베르바토프가 공격수로 나서고 나니와 애쉴리 영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스콜스와 긱스는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에브라, 퍼디난드, 비디치, 라파엘 다 실바가 맡았다. 골문은 데 헤아가 지켰다.
맨유의 스콜스는 경기시작 9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은퇴 경기서 맹활약을 펼쳤다. 이어 맨유는 전반 28분 루니가 페널티킥 골을 터뜨리며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앞선 채 마친 맨유는 후반 시작과 함께 베르바토프, 긱스. 비디치 등 7명의 선수를 교체했다. 맨유는 후반전 들어서 안데르손, 대니 웰벡, 디우프가 연속골을 터뜨렸고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맨유의 박지성은 이날 경기서 결장했다. 맨유는 프리시즌 경기를 모두 마무리한 가운데 7일 오후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커뮤니티 실드를 치른다.
[스콜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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