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전날 몸에 맞는 볼을 맞았던 이용규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KIA는 6일 SK전 선발 라인업에 이용규를 빼고 김상훈을 집어 넣었다. 전날 지명타자였던 나지완이 외야수에 합류했으며 지명타자 자리에는 김상훈이 5번 타자로 나선다. 이용규가 맡았던 1번 타자는 이종범이 대신한다.
이용규는 5일 SK전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부상을 입었다. 첫 두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던 이용규는 6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SK 선발 이영욱의 슬라이더에 오른쪽 무릎을 맞았고 순간 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이용규는 몸에 맞는 볼 이후 대주자 김다원으로 교체됐다.
다행히도 큰 부상은 아닌 단순 타박상으로 밝혀졌지만 일단 다음날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는 제외됐다.
[사진=KIA 이용규]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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