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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싸이가 연중에 진행되는 이번 여름 콘서트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싸이는 6일 오후 4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삼성카드와 싸이의 썸머스탠드 '흠뻑쇼' 기자간담회에서 발광하는 모습으로 무대에 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싸이는 "이번 공연을 위해 3달 동안 준비했다. 3달 준비한 것을 하루에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평소 보여줬던 것보다 더욱 거칠게 발광할 것이다. 나 스스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연말이 아닌 연중에 2만 5000명을 모이게 할 수 있다는 것에 고무적이다. 내 이름으로 콘서트를 많이 했지만 하루 공연으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온 것도 자축하고 싶다"고 스스로 만족해하며 "폭염을 뚫고 와준 2만 5000명이 이번 공연의 최고 무대 연출이 될 것이다"고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전했다.
이날 7시부터 진행되는 '흠뻑쇼'에서 싸이는 '새' '챔피언' '연예인' '낙원' 등 히트곡을 비롯해 '환희' '흐린기억속의 그대' '도시인' '사노라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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