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종국 기자]이상호가 맹활약을 펼친 수원이 대전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수원은 6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0라운드서 4-0으로 이겼다. 수원의 이상호는 이날 경기서 2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K리그 9위에 머물고 있던 수원은 이날 승리로 9승2무9패(승점 29점)를 기록해 중상위권 도약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수원은 홈경기 6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대전은 유상철 감독 데뷔전이었던 지난 강원전서 승리를 거뒀지만 수원에 패해 연승 행진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서 수원은 스테보가 공격수로 나선 가운데 염기훈 이상호 우승제가 공격을 지원했다. 박현범과 이용래는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오장은 오범석 곽희주 홍순학이 맡았다. 골문은 정성룡이 지켰다.
대전은 박성호가 공격수로 나선 가운데 이상협 한덕희 김성준이 공격을 지원했다. 김태연과 노용훈은 허리진을 구축했고 수비는 김창훈 조홍규 이호 이웅희가 책임졌다. 골키퍼는 최현이 나섰다.
수원은 경기시작 7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려 대전을 앞서 나갔다. 대전 진영 한복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염기훈이 골문 앞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곽희주가 헤딩으로 밀어 넣으며 대전 골문을 갈랐다.
수원은 2분 후 염기훈의 로빙 패스 상황에서 골키퍼 최현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놓친 볼을 스테보가 잡았지만 텅빈 골문에 때린 슈팅이 벗어나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수원은 활발한 공격을 시도했지만 전반 36분 홍순학의 오른발 대각선 슈팅이 최현의 선방에 막혔다. 대전은 한차례의 슈팅도 시도하지 못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수원은 후반 11분 염기훈이 추가골을 터뜨려 점수차를 벌렸다. 염기훈은 이상호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대전 골문을 갈랐다.
이후 수원은 후반 24분 이상호가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하태균이 왼쪽 측면에서 골문 앞으로 올린 땅볼 크로스를 이상호가 밀어 넣으며 대전 골망을 흔들었다.
대전은 후반 25분 이상협 대신 박은호를 투입해 공격 변화를 노렸다. 수원 역시 후반 27분 우승제 대신 디에고를 출전시켜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이어 후반 31분에는 염기훈 대신 게인리히를 투입해 추가골을 노렸다.
수원은 경기 종반까지 활발한 공격을 시도한 끝에 이상호가 후반 인저리타임 팀의 4번째 골을 성공시켜 승리를 자축했다. 이상호는 골문 앞에서 디에고의 슈팅을 대전 골키퍼 최현이 걷어내자 오른발로 재차 차 넣어 대전 골문을 갈랐고 수원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이상호]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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