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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정조국의 소속팀인 옥세르(프랑스)가 몽펠리에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완패를 당했다.
옥세르는 7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스타드 드 모송에서 열린 몽펠리에와의 2011-13시즌 프랑스 리그1 개막전에서 3-1로 졌다. 정조국은 후반 41분 공격수 제마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데 실패했다.
몽펠리에는 전반35분 벨한다의 선제골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옥세르 역시 전반 종료 직전 트라오레가 동점골을 기록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전에 들어선 몽펠리에는 차례로 에스트라다와 사이히를 교체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몽펠리에는 결국 후반 29분 데니스가 귀중한 결승골을 터트리며 다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옥세르는 후반 41분 정조국을 투입시키며 만회골을 노렸다. 하지만 오히려 후반 종료 직전 지루드에게 추가골을 허용해 두골 차 패배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사진 = 옥세르 홈페이지 캡쳐]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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