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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전날 부진을 겪었던 김경태(신한금융은행)가 잃었던 샷 감각을 회복하며 공동 12위로 뛰어올랐다.
김경태는 7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골프장 남코스(파70·740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서 보기없이 버디 4개를 쳐 중간합계 6언더파 204타로 15단계 올라간 공동12위로 셋째날을 마감했다. 선두 아담 스캇(호주)과는 6타차.
2번홀(파5)과 3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낸 김경태는 후반 16홀(파5)과 17번홀(파4)에서 다시 한 번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좋은 샷 감각을 보였다.
한편 양용은(KB금융그룹)은 2오버파 212타로 공동 42위를 기록했다. 최경주 역시 5오버파 215타로 62위에 그치는 등 좀처럼 분위기를 타지 못하는 중이다.
[김경태. 사진 = SK텔레콤]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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