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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배우 김옥빈(24)과 록밴드 스키조 보컬 허재훈(33)이 1년여간 열애 사실을 파격적인 '공개 키스'로 인정했다.
김옥빈은 6일 인천 서구 드림파크에서 열린 '2011 인천 펜타포트록페스티벌' 스키조 무대에 스페셜 게스트로 깜짝 등장했다. 허재훈의 "스페셜 게스트를 모셨다"는 소개와 함께 무대에 오른 김옥빈은 스키조와 함께 록밴드 삐삐롱스타킹의 '바보버스' 등을 부르면서 팬들을 열광시켰다.
김옥빈은 스키조의 신곡 '봄! 봄! 봄!'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 인연이 있는 만큼 김옥빈의 등장이 의외의 상황은 아니었다. 하지만 정작 팬들을 놀라게 한 지점은 따로 있었다. 노래를 끝나고 내려가던 김옥빈이 갑자기 허재훈과 공개 키스를 나눈 것. 갑작스런 깜짝 키스에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김옥빈과 허재훈은 지난 2007년 펜타포트록페스티벌에서 스키조 멤버 주성민의 소개로 처음 만난 뒤 음악에 대한 공감대가 호감으로 커져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옥빈의 소속사 택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 사람이 1년여 전 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사진 = 스키조 '봄! 봄! 봄!' 뮤직비디오의 김옥빈(오른쪽)과 허재훈]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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