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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할리우드 훈남 에단 호크(41)가 네번째 아이를 얻었다. 미국 피플은 에단 호크가 아내 라이언 호크와의 사이에 2주전 인디애나로 이름을 지은 딸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인디애나는 에단 호크의 네번째 아이이자 현재 아내 라이언과는 두번째 아이. 이전 에단 호크는 전 부인인 우마 서먼과의 사이에 두 아이가 있었다. 에단 호크는 지난 4월 아내의 임신 소식을 처음으로 전했었다.
지난 5일 에단은 아내 아이들과 함께 뉴욕 맨해튼 매리타임 호텔의 라보테가 레스토랑에서 가족식사를 했다. 목격자는 "에단은 너무 행복해보였고, 자랑스런 아빠처럼 보였다"고 피플에 전했다.
에단 호크는 지난 2008년 라이언과 결혼했으며, 3살이 된 클레멘타인 제인과 갓 낳은 인디애나 등 두 딸을 낳았다. 이전 호크는 서먼과의 사이에 마야(13), 르본(9) 등 두 아이를 뒀다.
에단 호크는 영화 '위대한 유산' '가타카' 등에 출연했으며, 프랑스 여배우 줄리 델피와 아름다운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배경으로 하룻밤 사랑을 펼치는 내용의 영화 '비포 선라이즈'에서 풋풋한 청춘로맨스 연기를 펼쳐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이후 속편격의 '비포 선셋'에 출연했으며, 두 영화의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과 현재 새 영화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 비엔나 레코드 가게 음악감상 부스에서 서로의 사랑을 곁눈질하는 줄리 델피(왼쪽)와 에단 호크(영화 '비포 선라이즈' 스틸컷)]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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