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의 청소년월드컵 16강전 상대가 스페인으로 결정됐다.
스페인은 7일 오전(한국시각) 콜롬비아 마니살레스에서 열린 호주와의 2011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청소년월드컵 C조 3차전에서 호주를 5-1로 대파했다. 스페인은 청소년월드컵서 3전전승으로 C조 1위를 차지한 가운데 A조 3위를 차지해 와일드카드로 16강에 진출한 한국은 스페인과 16강전을 치르게 됐다. 한국과 스페인의 16강전은 오는 11일 오전 7시 콜롬비아 마니살레스에서 열린다.
스페인은 이번 대회서 막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우승 후보 중 한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페인은 조별리그 3경기서 호주 에콰도르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11골을 넣은 반면 2골만 실점했다. 특히 바스케스는 호주전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이번 대회서 4골을 기록하고 있는 등 스페인은 막강한 화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한국은 스페인을 꺾고 8강에 진출할 경우 오는 15일 브라질-사우디아라비아전 승자를 상대로 경기하게 된다.
[청소년대표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