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의 김정우(상주)가 공격수로 활약하는 것이 편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김정우는 7일 오전 파주NFC에 소집된 가운데 오는 10일 일본 삿포로서 열리는 한일전을 대비했다. 김정우는 오후 훈련에 앞서 이번 한일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김정우는 "한일전은 이겨야 하는 경기"라며 "열심히 뛰어야한다. 이기겠다는 각오다"라고 말했다.
올시즌 소속팀 상주에서 미드필더에서 공격수로 변신한 김정우는 "팀에서 공격수로 뛰다 지난 제주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었는데 낮설었다. 이전 경기에선 공격수로 올라가 플레이를 했는데 편했다"며 "감독님이 공격수를 맡겨 주시면 거기에 맞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청용(볼튼) 등의 공백에 대해선 "중요한 선수가 빠져서 아쉽지만 다른 준비하고 있는 선수들이 맞춰서 하면 좋은 경기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우는 올해 상무 전역 후 자신의 거취에 대해선 "정확히 정해진 것은 없다"며 "나에게 맞는 팀을 찾아야 한다. 전역한 후 천천히 찾겠다. 대표팀서 좋은 경기를 보여야 원하는 팀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우]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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