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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기성용이 풀타임 활약한 셀틱이 에버딘을 꺾고 리그 2연승을 기록했다.
셀틱은 7일 오후(한국시각) 스코틀랜드 에버딘서 열린 에버딘과의 2011-12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서 1-0 승리를 거뒀다. 셀틱은 이날 승리로 올시즌 리그 개막 후 2연승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로 뛰어 올랐다. 셀틱의 미드필더 기성용은 이날 경기서 산발 풀타임 출전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차두리는 엔트리서 제외된 채 결장했다.
셀틱은 에버딘을 상대로 경기 초반부터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상대를 몰아 부쳤다. 기성용은 전반 중반 두차례에 걸쳐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을 선보였지만 모두 상대 수비에 막혀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전반전을 득점없이 마친 셀틱은 후반 28분 스토크가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스토크는 카먼스의 어시스트를 득점으로 마무리했고 셀틱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한편 기성용과 차두리는 한일전을 치르는 대표팀 합류를 위해 8일 입국할 예정이다.
[기성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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