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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극본 이정선 연출 기민수) 시청률이 급 상승했다.
8일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7일 오후 방송된 '오작교 형제들'은 전국 시청률 20.5%를 기록했다. 이는 6일 방송분이 기록한 17.2%보다 3.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오작교 형제들'은 서울 근교 오작교 농장에서 벌어지는 유쾌 상쾌 통쾌한 가족드라마로 KBS 주말극의 형제 시리즈의 뒤를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첫방송에서 10% 후반대의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방송 2회만에 20%를 돌파하며 또 한번의 대박 드라마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복자(김자옥 분)가 오작교 농원이 황창식(백일섭 분) 친구의 것이라는 것을 알게되면서 큰 파장을 예고했다.
[사진 = '오작교 형제들'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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