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유재석과 문자공개 "마지막 숨 끊기는 날까지..."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SBS '런닝맨'을 함께 하고 있는 방송인 하하가 개그맨 유재석과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하하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명수형, 미안해요. 재석이형, 사랑해요'란 제목으로 유재석과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은 내용을 캡처해 올렸다.

유재석은 "동훈(하하)아, 고생 많았다. 낼부터 우리 또 달려보자, 죽을 때까지"라고 했고 이에 하하는 "형, 미친듯이 할게요. 뜨겁게 살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합니다!"라고 화답했다.

이어 유재석은 "동훈아, 우린 끝까지 서로 믿고 간다. 알았지, 사랑한다"고 전했고, 하하는 "마지막 숨 끊기는 날까지요. 정말 감사해요! 정말! 정말"이라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눈물나네"라고 답했다.

[사진 = 하하 트위터]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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