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일본 대표팀의 공격수 카가와 신지(도르트문트)가 한일전 승리에 대한 의욕을 나타냈다.
카가와 신지는 지난 6일 함부르크를 상대로 2011-12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을 치른 직후 일본으로 이동해 8일 대표팀에 합류한다. 카가와 신지는 일본 스포츠 나비를 통해 "일정은 힘들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보이며 시차 적응 등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카가와 신지는 지난시즌 전반기 분데스리가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반면 일본 대표팀에선 A매치 22경기 출전 5골에 그치고 있다. 이에 대해 카가와 신지는 "아직 대표팀 활약은 많지 않다. 월드컵 예선을 앞둔 마지막 평가전이고 동료들에게 신뢰를 받아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카가와 신지는 지난 1월 열린 한국과의 아시안컵 4강전서 부상을 당한 후 2010-11시즌 후반기 소속팀과 대표팀서 별다른 활약을 펼치 못했다. 카가와 신지는 "한국전 상처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는다"며 "결과를 남기겠다"고 전하며 한일전 승리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카가와 신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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