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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김태호 PD에 보낸 질투 문자의 뒷 이야기를 공개했다.
김태호 PD는 7일 오후 1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고 명수 형님"이라는 글과 함께 올린 박명수와 자신의 문자 메시지 내용이 논란이 일자 이날 오후 8시께 "그레이트팍씨가 웃자고 던진 말에 죽자고 뭐라 하는 분들이 있나 봐요. 이왕 문자 공개한 김에 꼭 다음 문자도 올려 달라시네요. 진심이라고"라며 박명수가 보낸 문자를 공개했다.
이날 김 PD가 공개한 문자메시지에서 박명수는 "형돈이랑 재석이만 영웅 됐네. 내가 제일 잘했는데 제작진한테 서운하다"고 하자 김 PD가 "형도 리틀 빅히어로~"라고 위로했다. 하지만 박명수는 "일부러 밀어주려고 한 것 같아. 내가 가만있지 않을거야"라고 질투했고 이어 "죽도록 열심히 할께야"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들의 대화가 화제가 되자 하하는 8일 오전 11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명수형이 다 작당하고 자기 죽일 작정한 거냐며 전화 왔다"라고 상황을 보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도전' 조정팀은 지난달 30일 'STX Cup Korea Open Regatta' 제53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 에이트(8+) 2,000미터 노비스 대회에 출전해 8분2초대의 기록으로 8팀 중 8위를 차지했다.
[박명수와 김태호 PD가 공개한 문자메시지.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태호 PD 트위터]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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