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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배우 엄지원이 사기꾼 매니저 때문에 마음 고생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엄지원은 최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 참여해 과거 소속사와의 법정 분쟁과 아버지의 사고로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엄지원은 신인시절 시청률 20%가 넘는 아침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주목을 받은 후 “심은하를 만들어 주겠다”며 나타난 사기꾼 매니저의 말을 믿었다가 소속사와의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그는 “계약 기간이 남았던 전 소속사에 계약금의 6배나 물어줬다”고 밝히며,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당시 자신이 출연한 영화 ‘똥개’의 홍보 활동에서 모두 제외돼 집에서 홀로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던 사연을 전했다. 또 당시 매니저에게 받은 협박문자 내용을 공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아울러 엄지원은 아버지의 불의의 사고로 가슴 아팠던 가족사를 공개하며 눈물을 흘렸다.
엄지원이 출연한 ‘힐링캠프’는 8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엄지원. 사진 = SBS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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