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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경기에 대한 간절함을 느낀다"
이경민은 8일 오후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벌어진 'STX컵 토너먼트 2011' MBC게임과의 경기서 혼자서 2승을 챙기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경민은 경기 후 "시간이 지나고 생각을 해보니 프로리그 때 '왜 열심히 하지 않았을까'라며 자책도 했다"며 "준비를 잘못한 것 같았다.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다. 다음 시즌에는 잘한다고 말하는 것이 웃길 것 같다. 모습으로 보여야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코칭스태프에서 분위기를 잘 해줬다. 올 시즌 마치면서 경기에 대한 간절함을 느꼈다"라며 "STX소울과의 경기는 이길 자신과 질 자신이 모두 있다. 신대근이 요즘에 잘한다. 날 잡아먹으려고 한다"며 주위를 웃겼다.
끝으로 이경민은 "STX소울과의 경기는 재미있을 것 같다. 스타일에서 비슷한 면도 있다"며 "일단 오늘 경기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 기쁠 뿐이다"고 설명했다.
[이경민]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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