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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김범수, 박정현, 윤도현 등 '나는 가수다' 원년 멤버가 고별무대를 가진다.
8일 오후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김범수, 박정현, 윤도현 등 원년 멤버 3인이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 마지막 경연을 치른 가운데, 이들의 모습을 14일 방송이 아닌 21일 방송까지 볼 수 있을 전망이다.
MBC 관계자에 따르면 '나는 가수다' 제작진은 14일 방송에선 2차 경연 결과 탈락한 가수만 공개한 뒤 명예 졸업하는 원년 멤버 3인은 21일 방송에서 따로 고별무대를 갖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21일 '우리들의 일밤'은 '집드림'이 한 주 결방하고 '나는 가수다'로만 155분 편성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14일 방송에서 원년 멤버 외에 탈락자가 발생할 경우 원년 멤버들의 명예 졸업에 가려 탈락자가 소외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하지만 이같은 고별무대 추진으로 인해 원년 멤버들은 한 주 뒤인 21일 방송에서 아름다운 작별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됐다.
한편, 명예 졸업으로 출연 가수들의 대폭 변화를 앞둔 '나는 가수다'는 인순이, 바비킴, 바이브 윤민수 등이 새로 투입된다.
[김범수, 박정현, 윤도현(왼쪽부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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