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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걸그룹 달샤벳이 최근 불거진 선정성 논란에 의상 전면 수정을 가했다.
달샤벳의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최근 불거진 지상파 음악방송 출연가수의 의상과 퍼포먼스 선정성 논란과 관련해 출연 가수들의 무대의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고심 끝에 무대의상을 전면 수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달샤벳은 이미 제작한 무대의상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 상의는 노출을 최대한 자제한 터틀넥 셔츠 느낌으로, 하의는 바지라인을 수정하며 긴 바지 여러 벌을 만드는 방향으로 조치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많은 스태프들이 긴 시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새 앨범이라 혹시나 활동에 차질을 빚을 수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달샤벳은 오는 11일 세번째 미니앨범 '블링 블링(Bling Bling)'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11일 세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는 달샤벳. 사진 = 해피페이스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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