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이수경이 데뷔 후 첫 아나운서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9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4D 뮤직필름 ‘쉐어더비젼’(제작 에이치플러스커뮤니케이션, 모그인터렉티브, 배급 윈저 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이수경은 “극중 앵커신이 있는데, 대본이 늦게 나와서 곤란을 겪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수경은 “대본을 다 외우지 못해서 앞에서 전지에 써 줬는데, 눈이 막 돌아갔다”며 “너무 자세히 보지 마시고 말로만 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수경은 극중 아나운서인 민경역으로 열연했다.
‘쉐어더비젼’은 한 주류회사가 2년째 진행 중인 영화 형식의 광고 필름으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모델 이병헌이 주연으로 출연하고 있다.
올해는 최초로 4D PLEX로 제작된 ‘쉐어더비젼’은 ‘아이리스’의 양윤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이병헌과 함께 이수경, 배수빈이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경영컨설턴트인 현민(이병헌 분)을 통해 남자의 성공과 야망을 그린 ‘쉐어더비젼’은 제작사인 윈저의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신청을 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9월 중 3차례의 프리스크리닝을 진행한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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